쿠팡, 신규 판매자 상품을 한곳에 ‘2020 패션 마켓’ 오픈
쿠팡, 신규 판매자 상품을 한곳에 ‘2020 패션 마켓’ 오픈
  • 김보람 기자
  • 승인 2020.07.03 09:09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쿠팡
사진=쿠팡

[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쿠팡은 패션 부문 신규 판매자의 상품을 한곳에 모아 놓은 ‘2020 패션 마켓’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의 일환으로 오는 9일까지 지속된다.

패션 부문에 새로 입점한 판매자들을 모아 진행하는 이번 기획전에서는 여성 패션, 남성 패션, 유·아동 패션, 신발, 가방&잡화 등 다양한 패션 상품을 선보인다.

대표상품은 ▲에이치블레이드 카멜레온 슬로건 오버사이즈 티셔츠 반팔 4만6000원대 ▲디퍼런트벗세임 블리치 메인 로고 티셔츠 1만9000원대이다.

로켓와우 회원은 ▲맥끌라니 페니 크로스앤 벨트백 인디핑크 3만9000원대 ▲위시키즈 하올 배색 티셔츠 2만원대 등 일부 상품을 추가 할인된 회원 전용가에 구매할 수 있다.

쿠팡은 최근 패션 업계 판매자들의 이커머스 진입장벽 부담감을 덜어주기 위한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쿠팡 마켓플레이스 패션 부문에 신규 입점했거나 지난달 이후 첫 상품을 등록한 판매자에게는 월 매출액 최대 500만원까지 판매 수수료 0%(단 판매 수수료 0% 적용 시 운영료 3.5% 부과)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판매자들의 상품이 더 잘 노출되고 판매될 수 있도록 마케팅, 광고 활동을 지원한다.

티파니 곤잘레스 쿠팡 마켓플레이스 시니어 디렉터는 “이번 기획전은 쿠팡이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동참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진출 및 매출 확대를 돕기 위해 마련했다”며 “작은 기업들이 쿠팡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쿠팡은 중소 납품업체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달 23일부터 9월30일까지 100일간 대한민국 동행세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 기간 쿠팡 마켓플레이스 패션 부문에 신규 입점하는 셀러들의 판매 수수료를 할인하고 일정 요건에 부합하는 사업자들에게는 판매대금 지급일을 앞당기는 등 작은 패션 기업들이 쿠팡을 통해 더 많은 고객을 만나고 더 많은 상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804억원 규모에 달하는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 서울특별시 서초구 동광로 88, 2F(방배동, 부운빌딩)
  • 대표전화 : 02-596-7733
  • 팩스 : 02-522-716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민이
  • ISSN 2636-0039
  • 제호 : 이지경제
  • 신문사 : 이지뉴스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237
  • 등록일 : 2010-05-13
  • 발행일 : 2010-05-13
  • 대표이사·발행인 : 이용범
  • 편집인 : 이용범, 최민이
  • 편집국장 : 임흥열
  • 이지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이지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ezyeconomy.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