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신한카드와 가맹점 물품 대금 ‘결제전용 카드’ 출시
BBQ, 신한카드와 가맹점 물품 대금 ‘결제전용 카드’ 출시
  • 김보람 기자
  • 승인 2020.07.03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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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제너시스비비큐가 신한카드와 손잡고 가맹점 물품 대금 ‘결제전용 카드’를 출시하고 카드 결제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3일 밝혔다.

BBQ 가맹점들은 그동안각종 물품 구매를 위해 상당한 금액의 현금을 확보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또 장기 연휴가 이어지는 명절 같은 경우, 한 번에 대량의 원·부재료를 확보해야 하는 까닭에 자금 부담이 컸던 것다.

이에 BBQ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가맹점주들이 현금 외에도 결제전용 카드로 결제할 수 있도록 했다.

BBQ는 한발 더 나아가 신한카드와 점포환경개선 비용과 운영 자금 등을 골자로 한 금융상품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BBQ에 따르면 이번 물품 대금 결제전용 카드 시스템 도입은 가맹점들이 오랫동안 희망해왔던 사항이다. BBQ는 ‘가맹점이 살아야 본사가 산다’는 경영이념 아래 소비자에게 피해가 가지 않는 선에서 가맹점들의 요청과 제안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기 위해 진행됐다.

BBQ 측은 “이번 결제전용 카드 시스템 도입으로 가맹점들의 현금 유동성이 확보됨에 따라 가맹점들이 제품과 소비자, 점포 운영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가맹점과 본사는 서로 윈윈하는 파트너 관계인 만큼 앞으로도 BBQ 본사는 가맹점들의 작지만 아픈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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