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에너지효율 1등급 원바디 세탁건조기 ‘트롬 워시타워’ 출시
LG전자, 에너지효율 1등급 원바디 세탁건조기 ‘트롬 워시타워’ 출시
  • 이민섭 기자
  • 승인 2020.07.03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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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G전자
사진=LG전자

[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LG전자가 1등급 에너지효율을 갖춘 원바디 세탁건조기 ‘트롬 워시타워’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트롬 워시타워는 세탁기와 건조기를 일체형으로 구현한 제품으로, 하단의 세탁기뿐만 아니라 상단의 건조기도 표준코스 기준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건조기의 에너지효율을 높이는 데는 업그레이드된 고효율 듀얼 인버터 컴프레서, 효율이 향상된 듀얼 인버터 모터 등과 같은 핵심 부품이 크게 기여했다.

트롬 워시타워는 ▲건조기 ▲스타일러 ▲식기세척기 등 다양한 LG스팀가전에 적용돼 차별화된 편리함을 인정받고 있는 ‘트루스팀’이 적용됐다. 물을 100℃로 끓여 만드는 트루스팀은 탈취와 살균은 물론 옷감의 주름 완화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스팀 살균코스가 적용돼 유해세균뿐 아니라 바이러스까지 제거하며, 스팀 특화코스를 통해 젖은 빨래 건조 외에도 옷, 침구류를 쾌적하게 관리할 수 있다. 또 인공지능 DD(Direct Drive) 세탁기는 의류 무게를 감지한 후 빅데이터를 활용해 의류 재질을 확인할 수 있는 경우 6모션 가운데 최적의 모션을 스스로 선택한다.

이밖에 트롬 워시타워는 동급의 21㎏ 용량 드럼세탁기와 16㎏ 건조기를 상하로 설치할 때보다 높이가 약 87㎜낮아졌으며, 원바디 런드리 컨트롤은 제품 중단에 적용돼 리모컨을 쓰지 않아도 되는 등 편리성을 더했다.

류재철 LG전자 H&A사업본부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부사장은 “독보적인 원바디 디자인과 1등급 에너지효율을 갖춘 일체형 세탁건조기 트롬 워시타워가 고객들에게 차원이 다른 가치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가 출시한 LG 트롬 워시타워의 판매 가격은 ▲릴리 화이트 409만원 ▲스페이스 블랙 429만원이다. ▲샌드 베이지 ▲코랄 핑크 ▲포레스트 그린 등 3종의 색상도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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