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 보고서] 상반기 위조지폐 129장 발견…사상 최저
[이지 보고서] 상반기 위조지폐 129장 발견…사상 최저
  • 문룡식 기자
  • 승인 2020.07.05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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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이지경제] 문룡식 기자 = 올해 상반기 발견된 위조지폐가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0년 상반기중 위조지폐 발견 현황'에 따르면 올 상반기 위조지폐 는 129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장(19.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반기 기준으로 한은이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지난 2000년 이후 가장 적은 수준이다.

위조지폐는 2017년 하반기 이후 2년 반째 감소세를 지속하고 있다. 

한은 관계자는 "방범시설이 현대화되면서 위조지폐 사용이 어려워진데다 위조지폐 식별법 홍보를 강화한 점 등에 위조지폐가 줄어들고 있다"며 "온라인 거래 비중이 높아지면서 현금 거래량이 줄어든 점도 영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상반기 발견된 위조지폐는 1만원권이 60장으로 가장 많았다. 5000원권(48장), 5만원권(11장), 1000원권(10장) 순으로 뒤를 이었다.

가장 큰 폭 줄어든 것은 5만원권이었다. 지난해 상반기 대비 24장(-68.6%) 줄었다. 5000원권도 11장 줄었다. 지난 2013년 6월 5000원권 대량 위조범이 검거되면서 지속 감소세다.

반면 1000원권은 5장 늘었다.

위조지폐가 발견된 곳은 금융기관(87장)이 가장 많았고 한국은행 취급 과정에성도 38장이 발견됐다. 개인이 발견해 신고한 경우는 4장이었다.

한편 한은은 화폐위조범 검거에 공로가 많은 충남청 천안서북경찰서에 대해 한은 총재 포상을 실시하고 소정의 포상금을 수여했다.


문룡식 기자 bukdh@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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