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양지훈 기자 = 코스피가 7일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1%대의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187.93)보다 23.76포인트(1.09%) 내린 2164.17에 마감했다.
투자자별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915억, 4617억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8538억을 순매수 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2.42%), 통신업(-2.12%), 운수장비(-1.77%), 전기가스업(-1.59%), 의료정밀(-1.55%), 비금속공물(-1.31%) 등이 내렸다. 음식료품(0.66%), 종이목재(0.59%), 기계(0.25%) 등은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셀트리온(0.98%), LG화학(1.38%), 카카오(3.33%), 삼성SDI(0.77%) 등은 상승했다. 반면 삼성전자(-2.91%), SK하이닉스(-1.40%), 삼성바이오로직스(-0.40%), 네이버(-0.71%), 삼성전자우(-0.73%), 현대차(-2.27%) 등은 떨어졌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0.74포인트(-0.10%) 하락한 759.16에 장을 끝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은 2636억원을 순매수 했으며 기관은 435억원을, 외국인은 2203억원을 순매도 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알테오젠(2.55%), 씨젠(1.77%), 펄어비스(1.48%), 스튜디오드래곤(0.33%), 케이엠더블유(1.75%) 등은 상승했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1.67%), 에이치엘비(-1.44%), 에코프로비엠(-2.04%), CJ ENM(-0.35%) 등은 하락 마감했다.
양지훈 기자 humannature83@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