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3명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 유입이 33명으로 지역 발생 30명보다 더 많았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전일 대비 63명 증가한 1만3244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63명 가운데 지역사회 감염 사례는 30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경기 11명 ▲광주 7명 ▲서울 5명 ▲충남 3명 ▲대전 2명 ▲인천 1명 ▲전남 1명 등이다.
나머지 33명은 해외 유입을 통해 발견됐다. ▲경기 7명 ▲서울 5명 ▲충남 3명 ▲전북·경남 각 2명 ▲광주·대구·경북 각 1명 ▲검역 과정 11명 등이다.
기존 확진자 중 56명이 완치 판정을 받아 총 1만1970명이 격리 해제됐다. 완치율은 90.4%다. 격리 치료 중인 환지는 989명이다.
사망자는 추가로 발생하지 않아 총 285명으로 조사됐다. 치명률은 2.15%다.
지금까지 의심 환자로 신고된 사람은 총 135만9735명이다. 확진 환자를 제외하고 2만4012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며, 132만2479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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