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경동나비엔이 오는 14일까지 미래를 함께할 인재 모집을 위해 2020년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채용 분야는 ▲연구개발 ▲국내 및 해외 영업 ▲기획 ▲마케팅 ▲생산관리 등 총 50여개 분야다. 코로나19 위험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상반기 공개채용 전 과정은 정부 방역 수칙을 준사하며 진행된다. 특히 비대면 면접을 활용하고, 대면 시 면접대상자의 ▲체온 검사 ▲대기 시 거리 유지 등을 통해 감염병 예방, 지원자의 건강을 보호할 수 있는 조치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경동나비엔은 친환경 콘덴싱보일러를 개발하고 쾌적한 수면을 돕는 프리미엄 온수매트로 난방 에너지 사용을 줄이는 등 국내 난방문화의 변화를 주도해오고 있다. 특히 기술력과 글로벌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현지화를 기반으로 보일러의 수출산업화를 주도하고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경동나비엔은 이번 채용을 통해 국내는 물론 ▲북미 ▲러시아 등 글로벌 시장에서 고객의 삶 속에 항상 함께하는 생활 환경 파트너로 자기매김하기 위한 과정에 함께 할 인재를 모집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우수한 인재를 채용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생활환경기업으로의 변화를 가속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박성근 경동나비엔 경영관리본부장은 “경동나비엔은 에너지의 효율적인 활용과 환경보호를 실현하는 기술로 전 세계 고객의 삶에 함께하는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로 성장해가고 있다”며 “이번 채용에 미래를 함께 할 우수한 인재들이 많이 지원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