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0명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전일 대비 50명 증가한 1만3293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50명 가운데 지역사회 감염 사례는 28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광주 15명 ▲대전 6명 ▲서울 4명 ▲인천 2명 ▲경기 1명 등이다.
나머지 22명은 해외 유입을 통해 발견됐다. ▲경기 7명 ▲서울 4명 ▲경남 2명 ▲인천·충남·전북·전남 각 1명 등이다. 5명은 검역과정을 통해서 확인됐다.
기존 확진자 중 49명이 완치 판정을 받아 총 1만2019명이 격리 해제됐다. 완치율은 90.41%다. 격리 치료 중인 환지는 987명이다.
사망자는 2명 추가로 발생해 총 287명으로 조사됐다. 치명률은 2.15%다.
지금까지 의심 환자로 신고된 사람은 총 137만1771명이다. 확진 환자를 제외하고 2만3912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며 133만4566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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