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 고기 빨아 재판매한 ‘송추가마골’ 덕정점 폐점
폐기 고기 빨아 재판매한 ‘송추가마골’ 덕정점 폐점
  • 김보람 기자
  • 승인 2020.07.10 13: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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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송추가마골 홈페이지 캡처
사진=송추가마골 홈페이지 캡처

[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폐기해야 할 고기를 소주에 빨아 재판매해 논란이 된 ‘송추가마골’ 덕정점이 긴급 폐점됐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김재민 송추가마골 체인점 대표는 지난 9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사죄의 글’이라는 사과문을 게시했다.

김재민 대표는 “지점의 식자재 관리 문제로 인해 오랜 기간 송추가마골을 신뢰하고 사랑해 주신 고객 여러분께 큰 심려를 끼쳐드린 점 머리 숙여 깊이 사죄드린다”며 “송추가마골과 함께 행복을 꿈꾸며 내 일처럼 근무하고 계시는 900여명 송추가마골 가족들에게도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송추가마골이 40년 동안 지속돼 온 것은 고객과의 신뢰”라며 “고객과 신뢰를 잃은 매장은 영업이 지속할 수 없다고 판단해 14년 동안 영업한 송추가마골 덕정점을 7월10일부로 폐점 조치한다”고 덧붙였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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