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효성그룹이 마포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마포구 희망나눔 장학금은 마포구 내 성적우수자와 취약계층, 특기장학생 등을 선발해 지급된다. 효성이 지난 2015년부터 지금까지 120명의 학생들에게 희망나눔 장학금으로 총 1억2000만원을 후원했다. 이번 전달한 장학금은 마포구 내 취양계층 중, 고등학생 20여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홍섭 마포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은 “효성이 지역나눔의 일환으로 6년째 장학금을 후원해주심에 큰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후원금은 소외된 학생들에게 잘 전달해 경제적 어려움을 이유로 학업의 끈을 놓지 않게끔 가까이에서 도와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저작권자 © 이지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