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신촌점 오픈…1~2인 가구 대상 신선식품 승부
이마트, 신촌점 오픈…1~2인 가구 대상 신선식품 승부
  • 김보람 기자
  • 승인 2020.07.15 08:49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이마트는 오는 16일 서울시 마포구에 ‘이마트 신촌점’을 개점한다고 15일 밝혔다.

그랜드플라자 건물 지하 1층부터 지하 3층까지 영업 면적 1884㎡(570평) 규모다.

이마트는 신촌지역의 20~30대 인구 비중이 40%로 높고 1~2인 가구가 많은 점을 반영해 ‘소단량 그로서리MD’ 중심으로 매장을 운영한다. 신선식품, 가공식품 등 식료품 매장이 1570㎡(475평) 규모로 전체 면적의 83%를 차지한다.

지하 1층은 장보기용 신선식품 위주로 구성했다. 1~2인용 회·초밥과 간편 디저트 과일, 초간단 요리 채소, 샐러드 등 편의성 좋은 소단량 품목을 기존 이마트보다 20~30% 정도 확대 구성했다. 간편하게 일품요리를 즐길 수 있는 ‘피코크 밀키트존’과 ‘견과류 특화매장’도 지하 1층에 들어선다.

지하 2층은 지하철 2호선 신촌역과 바로 연결되며 구매 후 바로 먹을 수 있는 간편 먹거리존을 전면에 배치했다. 간편 먹거리존에는 수제 쌀 고로케로 이름난 ‘송사부 고로케’와 ‘쥬시차얌’, ‘부산 빨간어묵’이 입점한다.

지하 2층에는 대학가 상권을 타겟으로 218㎡(66평) 규모의 ‘와인 앤 리큐르(Wine & Liquor)’ 주류 통합 매장을 선보인다. 대중적인 초저가 와인부터 ▲수입 맥주 ▲양주 ▲칵테일 ▲생치즈와 구운 치즈 등 대학가 연령층에 맞는 특화 매장을 구성했다.

이마트 신촌점은 그랜드 오픈을 맞이해 16일부터 29일까지 2주일간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먼저 1등급 삼겹살을 100g에 1380원 선보이며 2~3인이 즐길 수 있는 광어와 연어 모듬회(360g 내외)를 1만6800원에 판매한다.

간편하게 즐기는 1인용 밀샐러드 6종은 3900원 균일가로 판매하며 수입 맥주 40여종 골라 담기를 4캔에 8800원, CJ 스팸, 풀무원 톡톡열무김치, 오랄비 칫솔 등 가공식품과 일상용품은 1+1 파격가로 준비했다.

또 6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쇼핑카트를 증정하고(1만개 한정), 23일부터 29일까지 3만원 이상 구매 시 샤이릴라 휴대용 물병을, 6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신세계 상품권을 증정한다.

양원식 이마트 신촌점장은 “이마트만의 차별화된 신선식품 경쟁력을 신촌 지역에 선보이게 됐다”며 “신촌 지역의 대표 장보기 장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 서울특별시 서초구 동광로 88, 2F(방배동, 부운빌딩)
  • 대표전화 : 02-596-7733
  • 팩스 : 02-522-716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민이
  • ISSN 2636-0039
  • 제호 : 이지경제
  • 신문사 : 이지뉴스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237
  • 등록일 : 2010-05-13
  • 발행일 : 2010-05-13
  • 대표이사·발행인 : 이용범
  • 편집인 : 이용범, 최민이
  • 편집국장 : 임흥열
  • 이지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이지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ezyeconomy.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