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정재훈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이 서울 돈의동과 창신동, 남대문, 서울역, 영등포 등 5개 지역 쪽방 주민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물품을 지원했다고 16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015년부터 쪽방 혹서기 물품지원활동을 시작했으며 5년간 ▲선풍기 ▲생수 ▲대자리 ▲살충제 ▲방충망 등을 지원하며 쪽방 주민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고 있다. 올해는 폭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주민 3100명에게 ▲생수 8만8500병 ▲삼계탕 2600인분을 후원했다.
한편 현대엔지니어링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패러다임 변화에 발맞춰 6월 사회적 기업 ‘빅워크’와 협업해 걸음을 기부로 연결하는 ‘언택트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1개월 간 임직원 1600명이 참여해 당초 3000만 걸음의 750%에 달하는 2억2000여 걸음을 기부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기존의 오프라인 사회공헌활동들을 진행할 수 없는 상황이 됐지만 멈추지 않고 추진 중인 언택트 사회공헌활동에 박차를 가해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들의 따뜻한 이웃사랑이 전해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재훈 기자 kkaedol0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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