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정재훈 기자 =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대전광역시 소재 대전쪽방상담소에서 매입임대주택 거주 취약계층 생활지원을 위해 주거복지재단에 성금 6000만원을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성금은 주거복지재단을 통해 대전쪽방상담소, 원주노숙인센터 등 14개 운영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각 기관은 LH 매입임대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취약계층 가운데 기존 쪽방 등에 거주했던 비주택 거주자, 가정폭력 피해자, 아동빈곤가구 등 400여 가구에 ▲무더위 대비 가전제품 ▲코로나19 방역용품 ▲생필품 등 가구별 필요 물품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변창흠 LH 사장은 “LH는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복지는 물론 사회 전반에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 기업으로서 국민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재훈 기자 kkaedol07@ezyeconomy.com
<저작권자 © 이지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