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7월 셋째주 토요일 고속도로는 비교적 맑은 날씨로 교통량이 증가해 혼잡이 예상된다. 일요일은 전국에 예보된 비로 교통량이 감소, 원활할 전망이다.
17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전국 고속도로 예상 교통량은 18일(토) 478만대, 19일(일) 383만대다.
토요일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5만대, 일요일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41만대로 예상된다.
토요일은 대체로 맑은 날씨로 교통량이 증가해 ‘혼잡’이 예상된다. 특히 수도권과 강원권을 중심으로 오전에 지방 방향 정체가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토요일 주말 고속도로 최대 예상 시간은 서울 기준 ▲대전 2시간 30분 ▲부산 5시간 30분 ▲광주 4시간 ▲목포 4시간 20분 ▲강릉 4시간 30분 등이다.
서울에서 지방 방향 정체는 8시~9시 시작, 11~12시 최대, 19~20시에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지방에서 서울 방향 정체는 10~11시부터 시작돼 17~18시 최대, 20~21시에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일요일은 전국에 예보된 비로 교통량이 감소, 지난주보다 ‘원활’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강원권은 나들이 차량 증가 및 강우 영향으로 다소 혼잡하겠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나가는 차량은 36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이동하는 차량은 41만대다.
서울 방향 정체는 11~12시부터 시작, 16~17시 최대, 22~23시에 해소되겠다. 지방 방향 소통은 원활하겠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저작권자 © 이지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