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노원 등 29개 지자체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
서울 관악‧노원 등 29개 지자체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
  • 정재훈 기자
  • 승인 2020.07.19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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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경제] 정재훈 기자 = 국토교통부는 한국판 뉴딜 정책의 일환으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 구축사업 지방자치단체 29곳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사업은 ▲방법 ▲교통 등 지자체의 다양한 정보시스템을 중앙기관의 정보망과 연계해 도시 안전망을 구축하고 지능형 도시 운영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라는 설명이다.

지자체와 112, 119, 재난 정보망을 연계해 ▲112 출동 및 현장영상 지원 ▲119 긴급출동 지원 ▲재난 안전상황 지원 ▲어린이, 치매노인 등 사회적 약자 지원 ▲수배 차량, 전자발찌 위반자 검색 지원 등의 국민 대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정부는 코로나19에 따른 위기 극복 차원에서 ‘한국판 뉴딜’ 사업에 포함해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국토부는 올해 추가경졍예산에 관련 예산 174억원을 배정하고 신규로 29곳을 추가 지원한다. 현재 서울 ▲관악 ▲노원 ▲동대문 ▲중랑구 등이 사업 대상으로 추가 선정됐으며, 선정된 지자체별로 6억원 상당의 예산이 배정된다. 또한 연내 통합플랫폼 보급이 완료될 수 있도록 ▲스마트도시협회 ▲전국지자체협의회와 협력해 사업과정에서의 ▲기술 컨설팅 ▲정책 자문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이익진 국토부 도시경제과장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의 보급이 확대되면 교통, 복지, 안전 등 다양한 도시문제 해결에도 보다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에 속도감 있게 보급하고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자체와 소통하고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정재훈 기자 kkaedol0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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