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2020 여름휴가, 테마가 있는 섬 여행
[카드뉴스] 2020 여름휴가, 테마가 있는 섬 여행
  • 이민섭 기자
  • 승인 2020.07.20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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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본격적인 무더위와 함께 여름 휴가철이 시작됐습니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비대면이 일상화됐고 여행도 거리두기에 초점이 맞춰졌어요. 이지경제가 보다 안전한 여름휴가를 위해 다양한 이야기가 살아 숨 쉬는 섬 여행을 추천합니다.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풍도’. 대부도에서 24㎞ 떨어진 서해안의 작은 섬입니다. 하늘과 맞닿은 하늘길‘동무재’, 야생화 천국 ‘비밀정원’을 비롯해 풍도해전 당시 청나라 군사들의 시신이 밀려온 ‘청옆골해변’이 대표적입니다.

전남 목포 ‘외달도’. 깨끗한 해변과 자연환경을 자랑합니다. 낙조가 아름다워 연인들 사이에 인기가 높아요. 2003년부터 관광휴양지로 조성돼 해수풀장, 텐트촌, 야영장 등이 마련됐고 해안산책 데크를걸으며 이웃 섬들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습니다.

경남 거제 ‘내도’는 상록수림과 해안바위가 조화를 이뤄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합니다. 특히 동백나무 숲길이 많은 관광객에게 힐링을 선사해요. 경남 사천에 위치한 ‘신수도’. 사천시의 6개 유인도 중 가장 큰 섬입니다. 선착장부터 시작되는 일주도로는산과 바다 위 섬등을감상하며 산책할 수 있습니다. 야경 또한 최고의 경치를 자랑해요. 캠핑장과 족구장등 다양한 시설도 자랑거리입니다.

충남 보령 대천항으로부터 25㎞ 거리에 있는 작은 섬 ‘녹도’. 녹도는섬 지형이 고개는 서쪽으로, 뿔은 동쪽으로 두고 드러누워 있는 사슴처럼 생겼다고 하는데요. 대청도와 외연도, 초망도, 오도 등과 함께 외연열도를이루고 있어요. 경남 통영의 ‘비진도’. 모래가 부드럽고 수심이 얕아 여름철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죠. 섬 양쪽이 바다로 이뤄져 일출과 일몰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인천 강화군 북서쪽에 위치한 ‘교동도’. 황해도 연백군에서 피난 온 실향민들이 고향에 있는 시장인 연백장을 그대로 본 따서 만든 대룡시장이있어요. 골목 곳곳에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벽화, 조형물, 옛 간판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습니다. 실향민들이 비를 세우고 매년 제사를 지냈던 ‘망향대’도 있어요.

인천 옹진군 소재 ‘영흥도’와 전남 신안 소재 ‘증도’는갯벌 체험이 가능합니다. 영흥도는 굴, 바지락 등이 가득한 천혜의 갯벌로 유명해요. 또 증도는짱뚱어와함께 하는 갯벌 체험의 장입니다. 전남 강진군 ‘가우도’는 다양한 어종이 잡히는 복합낚시공원과 산 정상에서 즐기는 친환경 짚트랙,수상 제트보트 등 다양한 레저 체험을 즐길 수 있어요.

이밖에 전북 군산 무녀도와 선유도는 자전거를 타고 여유롭게 고군산군도를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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