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현장 근로자 및 임직원 위해 육계 9100마리 선물
부영그룹, 현장 근로자 및 임직원 위해 육계 9100마리 선물
  • 정재훈 기자
  • 승인 2020.07.24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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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부영그룹
사진=부영그룹

[이지경제] 정재훈 기자 = 부영그룹이 매년 복날이면 건설 현장 근로자 및 임직원들에게 육계를 선물해 온 전통을 이어간다.

부영그룹은 중복(26일)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그룹 내 모든 현장 근로자 및 관리소 그리고 임직원들에게 9100여마리의 몸보신용 육계를 지급한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그동안 냉장 생닭으로 제공하던 것을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을 우려해 간편조리식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이처럼 부영그룹이 복날에 임직원들에게 육계를 선물하는 것은 여름철 땀을 흘리며 더위에 지친 직원들의 건강을 챙기기 위해서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육계는 비록 작지만 한 그릇의 보양식이 근로자 및 임직원들에게 든든한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영그룹은 오래 전부터 현장 모든 근로자들 및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아침, 점심 및 간식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사원 복지에 힘쓰고 있다. 특히 공사현장 근로자들뿐만 아니라 협력업체 직원까지 식사를 무료로 제공한다. 더욱이 매일 오후 색다른 간식을 제공해 근로자들과 임직원들의 사기를 높여주고 있다.


정재훈 기자 kkaedol0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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