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CJ ENM 오쇼핑부문은 오는 31일 쌍용자동차 ‘티볼리 리미티드 에디션’을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제품은 지난 1일 출시된 1000대 한정판 모델이다. 9개의 첨단 주행 안전 보조시스템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된 9인치 스마트 내비게이션, 운전석 파워시트, 열선 및 통풍 기능을 갖춘 럼버서포트(허리 지지대), 시그니처 레드 포인트 인테리어, 무선 충전기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사양을 뽑아 기본으로 장착했다.
CJ ENM 오쇼핑부문은 지난 2018년 3월 국산 자동차 판매와 손해보험 판매 겸업을 금지했던 ‘보험 감독규정’이 개정된 이후 홈쇼핑사 중 유일하게 국산 차를 꾸준히 판매해 오고 있다.
특히 CJ ENM 오쇼핑부문은 언택트(비대면) 소비 트렌드에 맞춰 상담 예약을 남긴 소비자가 거주지역 인근의 자동차 대리점과 계약을 맺게 하는 판매방식을 구축해 자동차 본사와 영업사원, 고객 모두에게 호평을 받아왔다.
이번에 판매되는 티볼리 리미티드 에디션의 최종 혜택가는 가솔린 모델 기준 2280만원이며 CJ오쇼핑 구매 고객에게만 주어지는 특별 혜택은 31일 밤 9시 40분 방송 당일에 공개된다.
CJ ENM 오쇼핑부문은 “언택트 시대를 맞아 자동차 시장에서도 비대면 판매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기존 오프라인 중심으로 판매되던 상품과 서비스를 TV홈쇼핑 고객에게 선보이는 새로운 시도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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