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 무균충전녹차 ‘동원 보성녹차’로 ‘힐링 음료’ 시장 선도
동원F&B, 무균충전녹차 ‘동원 보성녹차’로 ‘힐링 음료’ 시장 선도
  • 김보람 기자
  • 승인 2020.07.28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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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원F&B ‘동원 보성녹차’ 제품 라인
사진=동원F&B ‘동원 보성녹차’ 제품 라인

[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동원F&B의 프리미엄 차 음료 ‘동원 보성녹차’가 무균충전 기술 도입을 통해 ‘힐링 음료’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홈트레이닝, 명상, 자가 체류 증가 등으로 인해 건강한 음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힐링 음료가 주목받고 있다.

특히 동원 보성녹차는 최근 맛과 향을 더욱 개선하고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신제품 출시를 통해 녹차가 가진 올드한 이미지를 탈피하고 트렌디하고 건강한 음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실제 동원F&B에 따르면 동원 보성녹차 브랜드 연매출은 지난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연평균 40.2%의 성장률을 보이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동원 보성녹차는 최근 그룹사 차원에서 약 1000억원을 투자해 신설한 동원시스템즈 횡성 공장의 무균충전 기술을 도입해 차 본연의 맛과 향을 온전히 담아내고 있는 무균충전녹차다.

무균충전(Aseptic Filling)은 외부의 균 침입이 불가능한 무균설비에서 페트에 음료를 담는 방식으로 원료의 영양소를 최대한 유지하면서도 고유의 맛과 향을 살릴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이를 통해 일반적인 차 음료 제품보다 훨씬 진하면서도 산뜻한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녹차 특유의 떫은맛은 줄어들고 오히려 혀끝에 단맛이 은은하게 맴돈다.

더욱이 동원 보성녹차의 친환경적이고 트렌디하게 리뉴얼한 용기 디자인도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같은 용량의 일반 페트병보다 플라스틱 사용량을 약 20% 줄여 ‘필(必)환경’ 경영에 앞장서고 있으며 세련되고 날씬해진 페트병 디자인으로 언제 어디서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것.

이와 함께 ‘동원 보성꽃차’는 밀레니얼 세대를 중심으로 특히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동원 보성꽃차는 보성에서 한정 기간 소량 재배되는 녹차 꽃을 말차와 함께 담은 국내 최초의 녹차 꽃 RTD 음료다. 국내 유명 셀럽들이 즐겨 마시는 제품으로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화제가 되며 젊은 소비자들의 구매 인증샷 릴레이가 이어지며 인기를 얻고 있다.

동원 보성꽃차는 한정량 피는 녹차 꽃을 기계가 아닌 손으로 한 송이씩 정성스레 채엽해, 원물이 가진 영양분과 품질을 최대한 살렸다. 또한 콜드브루 공법을 사용해 쓴맛은 줄이고 부드러움과 향긋한 풍미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

이밖에도 국내 최초로 말차를 우려내 더욱 부드럽고 깔끔한 ‘동원 보성말차’ 또한 녹차 마니아들 사이에서 인기 만점이다. 또 보성녹차에 국내산 1등급 원유를 더한 ‘보성말차 라떼’와 ‘보성홍차 밀크티’ 또한 최근 밀레니얼 세대가 즐겨 찾는 카페 전문점 수준의 차 라떼 음료를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 주목받고 있다.

동원F&B 관계자는 “최근 보성녹차의 올드한 이미지를 탈피하고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하기 위해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맛부터 디자인까지 모든 것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며 “앞으로도 맛과 품질은 물론 친환경 요소까지 강화한 프리미엄 차 음료들을 선보여 차 음료 시장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원F&B는 지난해 보성군과 차(茶) 산업 활성화를 위한 ‘6차(茶) 산업 프로젝트’ 업무 협약식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민관협력에 나섰다. 업무 협약을 통해 동원F&B는 전남 보성군 지역 축제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활동과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고품질 보성산 찻잎을 활용한 제품 생산을 통해 보성군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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