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기아자동차가 지난 28일 전국 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에 돌입한 4세대 카니발의 계약대수가 하루 만에 2만3006대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출시한 4세대 쏘렌토가 보유하고 있던 역대 최다 첫날 사전계약 대수인 1만8941대를 초과 달성한 수치다.

4세대 카니발은 변화하는 시장 트렌드가 적극 반영돼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전방 충돌 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등이 적용됐다. 또한 고객들의 프리미엄 니즈를 반영해 ▲LED 헤드램프 ▲7인승 2열 프리미엄 릴렉션 시트 등을 기본 적용하고 클러스터와 디스플레이 사이즈를 키워 기대 수준을 만족시켰다.

4세대 카니발의 장점은 SUV보다 경쟁력 높은 승·하차 및 공간 편의성이다. 스마트 파워슬라이딩 도어, 원격 파워 도어 동시 여닫힘,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자동 닫힘, 파워 슬라이딩 도어 연동 안전 하차 보조, 승하차 스팟램프 등 동급 최고 승·하차 편의 신기술이 탑재됐다.

이밖에 ▲후석 음성 인식 ▲내차 위치 공유 ▲내비게이션 연동 2열 파워 리클라이닝 시트 등 첨단 커넥팅 기술까지 갖춰 차별화된 공간 경험을 제공한다.

한편 기아자동차는 사전계약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추첨을 총해 총 100명에게 ▲코베아 차박캠핑용품 세트 ▲12.3인치 UVO 내비게이션 무상 장착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카니발 프리미엄 라이프 체험단’을 모집하고 선발된 12명의 소비자 인플루언서에게 7일동안 신형 카니발을 시승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와 관련, “미니밴의 전형성을 뛰어넘은 디자인과 상품성을 바탕으로 사람과 사람, 차와 사람을 서로 연결하고 케어하는 여유로운 프리미엄 공간으로 4세대 카니발을 완성한 것이고 고객들의 요구와 기대감에 부응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