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제네시스 체험 공간 ‘제네시스 수지’ 개관
현대자동차, 제네시스 체험 공간 ‘제네시스 수지’ 개관
  • 이민섭 기자
  • 승인 2020.07.29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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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자동차
사진=현대자동차

[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현대자동차 브랜드 제네시스가 오는 30일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에 제네시스의 다양한 모델을 시승할 수 있는 ‘제네시스 수지’를 개관한다고 29일 밝혔다.

제네시스 수지는 제네시스 차량 디자인에서 보이는 절제미와 간결함, 고급스러움이 전시 공간에 드러나도록 디자인돼 일반적인 자동차 전시관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에서 벗어나 제네시스만의 브랜드 감성을 담았다는 설명이다.

제네시스 수지는 겉으로 드러나는 화려함이 아닌 내면의 본질에 집중하는 품격의 가치를 디자인에 반영해 다른 고급차 전시장과는 차별화된 감성을 선사한다. 고객이 오롯이 자동차에만 집중할 수 있는 개성 있는 공간을 구현하고 동시에 제네시스 차량이 돋보일 수 있도록 건물의 내·외장 소재부터 동선, 차량 전시 등을 세심히 신경썼다.

제네시스 수지에는 제네시스 전 차종 총 40대가 전시된다. 1층의 차량 특별 전시 공간에는 1층부터 3층까지 뚫린 웅장한 공간에 G90 스페셜 에디션 ‘스타더스트’ 차량 한 대만을 전시해 고객 한 사람 한 사람을 위해 더욱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2층부터 4층까지는 층별로 ▲2층 G70 7대 ▲3층 G80 7대 ▲4층 GV80 6대 및 G90 3대를 전시해 고객들이 공간을 이동하며 차량을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각 층에는 일반 자동차 매장에서 볼 수 없는 실제 크기의 다양한 내·외장 색상이 조합된 제네시스 차량 문을 날개처럼 전시해 고객들이 자유롭게 만지고 움직여 볼 수 있게 했다. 고객들은 전시된 차량 문을 통해 제네시스 차량의 전 컬러를 체험할 수 있으며, 고급스러움을 담은 퀼팅 나파가죽과 실제 천연 원목의 색상과 질감을 그대로 살린 오픈 포어 리얼우드 내장재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제네시스 수지에는 제네시스 최초로 ‘차량 인도 세레머니’가 도입된다. 차량 인도 세레머니는 제네시스 플래그십 세단 G90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전담 큐레이터가 구매 차량 언베일링, 멤버십 서비스 안내 및 가입, 주요 차량 기능 설명 등을 진행하는 고객 맞춤형 서비스로 고객의 차량 인수 과정을 특별한 경험으로 만든다.

아울러 고객이 제네시스 수지를 방문한 순간부터 전문 큐레이터가 고객과 동행해 차량에 대한 상세한 설명은 물론 시승 체험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했다.

제네시스는 ▲Technical ▲Convenient ▲Compare 등 3가지 상설 시승 프로그램을 운영해 차량 성능 체험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고객들이 혼잡한 도심이 아닌 고속도로가 인접한 곳에 제네시스 차량의 주행 성능을 온전히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기술 시승을 신청한 고객들은 다이내믹한 도로 환경에서 제네시스 차량의 주행 안정성과 고속도로 주행 보조 기능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제네시스 수지는 제네시스 최초로 도입한 차량 인도 세레머니와 전담 큐레이터의 고객 응대 등을 통해 고객들에게 제네시스의 품겨과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많은 분들이 이 곳에서 특별하고 다채로운 제네시스 상품 체험을 통해 제네시스 브랜드를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제네시스 수지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되며, 제네시스 홈페에지와 전화를 통한 사전 예약도 가능하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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