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코로나 특화 매장 ‘BSK’, 한 달만에 계약 50건 돌파
BBQ 코로나 특화 매장 ‘BSK’, 한 달만에 계약 50건 돌파
  • 김보람 기자
  • 승인 2020.07.29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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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BBQ 'BSK' 매장
사진=BBQ 'BSK' 매장

[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제너시스비비큐는 지난 6월 말 론칭한 소자본 창업형 신규 매장 ‘BSK’가 한 달 만에 계약 건수 50건을 돌파하며 창업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BSK는 ‘비비큐 스마트키친(BBQ Smart Kitchen)’의 약자로 제너시스BBQ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언택트 트렌드에 맞춰 전송(배달)과 포장으로만 특화된 모델을 개발, 소자본 창업을 희망하는 2040세대를 타깃으로 본격적으로 선보인 매장 형태다.

8평에서 12평 정도의 소규모 매장으로 전송은 배달 대행에 100% 맡기게 된다.

BBQ에 따르면 BSK 매장은 공식 론칭 이후 약 한 달 간 계약 건수가 50건을 돌파했다. 이 추세대로라면 조만간 100번째 계약이 이뤄질 전망이다.

현재 BSK 매장은 BBQ가 론칭 전 시범 운영하던 6곳의 매장을 포함해 총 21개 점포로 한 달 동안 15곳이 오픈했다.

특히 4월 말부터 용인과 양재 등에서 총 6곳을 직영점 시범 운영 결과, BSK는 하루 평균 매출 예상치를 40%에서 최대 100%까지 뛰어넘는 최고 300만원 이상의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BBQ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언택트 소비가 강화되면서 전송 고객 비중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는 점과 배달 대행 비즈니스를 기본 플랫폼으로 활용한다는 점, 유동인구와 상관없는 입지에 출점해 오프라인보다는 온라인 마케팅에 적합하다는 점에서 BSK를 이러한 환경에 익숙한 2040 청년층에 적합하다고 판단, 이들을 1차 타깃으로 한 바 있다.

실제 신규로 BSK 매장을 출점하기로 한 계약자들을 분석한 결과 70%가 80년대 이후 출생한 2~30대로 나타났다.

기존 가맹점주의 반응도 폭발적이었다. 현재 오픈된 매장 가운데 약 50%는 기존 BBQ 매장을 운영하는 가맹점들의 추가 출점이다.

BBQ 관계자는 “단순한 소형점포, 소자본 창업에 그치지 않고 배달 앱 시스템, 오픈 키친 등 다양한 산업 인프라와 가치를 담아내고자 한 노력이 통한 것 같다”며 “기존 가맹점 분들이 시범 점포의 실제 매출을 기반으로 BSK의 가능성을 먼저 알아봤다. 오픈한 성공스토리를 기반으로 향후 출점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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