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LG전자가 지난 6월 말 출시한 ‘LG 퓨리케어 듀얼 정수기’가 출시 한 달 만에 판매 1만대를 넘어섰다고 5일 밝혔다.
LG 퓨리케어 듀얼 정수기는 위생과 편의성을 앞세워 출시된 후 정수기 전체 판매량은 출시 전 1개월 대비 약 10% 늘었으며, 7월 마지막 주의 경우 40%의 비중을 차지했다.
LG 퓨리케어 듀얼 정수기는 냉수와 온수, 정수가 나오는 출수고 외에 물을 전기분해해 만든 클린 세척수가 나오는 출수구도 있다. 특히 클린 세척수는 다양한 식재료와 식기류 등을 깨끗하게 세척하고 살균하는 데 도움이 된다. 각 출수구는 180도 회전이 가능해 공간 활용도도 높였다.
또한 총 3단계 복합필터가 적용돼 물 속의 수은, 납, 철 등 중금속 7종을 포함해 총 35종의 유해물질을 제거한다고 한국정수기공업협동조합으로부터 인증받았다. 복합필터 가운데 UF필터의 경우 구멍 크기가 0.1~0.3㎛로 이보다 큰 세균, 박테리아 등을 제거할 수 있다.
이밖에 UV nano 안심살균 기능이 적용돼 출수구 코크를 99.99% 살균하며, 1시간마다 알아서 작동하고 고객이 원할 때에도 버튼만 누르면 사용이 가능해 더 위생적이라는 설명이다.
윤경석 LG전자 H&A사업본부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부사장은 “편리함은 물론 고객이 안심하고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차별화된 위생 기능을 갖춘 LG 퓨리케어 정수기를 앞세워 프리미엄 정수기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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