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양지훈 기자 = 코스피가 5일 개인의 매수에 2310선으로 상승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279.97) 대비 31.89포인트(1.40%) 오른 2311.86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 지수가 2300포인트를 돌파한 것은 22개월만에 처음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4298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56억원, 3639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6.33%)과 화학(3.74%), 비금속광물(3.74%), 증권(2.91%), 섬유의복(2.62%), 금융업(1.69%), 음식료품(0.71%), 서비스업(0.67%), 철강금속(0.60%), 통신업(0.44%) 등이 상승했다.
반면 건설업(-1.05%)과 보험(-0.86%), 은행(-0.48%), 운수창고(-0.37%), 전기가스업(-0.18%)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7.07%)와 NAVER(0.80%), LG화학(4.36%), 셀트리온(4.30%), 카카오(0.14%), 삼성SDI(12.50%), 현대차(1.13%), LG생활건강(0.74%), 현대모비스(2.16%), 삼성물산(0.95%), SK텔레콤(0.67%), SK(4.79%) 등이 상승했다.
반면 삼성전자(-0.70%)와 SK하이닉스(-1.10%), 삼성전자우(-0.10%), 기아차(-0.12%) 등은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835.35) 대비 11.93포인트(1.43%) 오른 847.28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17억원, 328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개인은 1157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5.85%)와 씨젠(0.58%), 에이치엘비(3.64%), 셀트리온제약(4.72%), 에코프로비엠(5.23%), 제넥신(0.69%), 케이엠더블유(2.68%), 알테오젠(1.35%), 펄어비스(3.10%), CJ ENM(1.83%), 스튜디오드래곤(2.38%), 리노공업(2.61%), 휴젤(3.43%), 원익IPS(1.05%) 등이 상승했다.
반면 SK머티리얼즈(-0.45%)와 에이비엘바이오(-5.74%), 아이티엠반도체(-1.37%) 등은 하락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94.50) 대비 5.20원(0.44%) 내린 1189.30원에 마감했다.
양지훈 기자 humannature83@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