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8월 둘째주 주말 고속도로는 전국에 예보된 비와 휴가철 나들이 차량 증가로 ‘혼잡’이 예상된다.
7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전국 고속도로 예상 교통량은 8일(토) 485만대, 9일(일) 415만대다.
토요일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4만대, 일요일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40만대로 예상된다.
토요일은 전국에 예보된 비와 휴가지 차량 증가로 ‘매우 혼잡’이 예상된다. 특히 수도권 및 강원권을 중심으로 오전에 지방 방향 정체가 집중될 전망이다.
토요일 주말 고속도로 최대 예상 시간은 서울 기준 ▲대전 2시간 50분 ▲부산 6시간 ▲광주 4시간 20분 ▲목포 4시간 50분 ▲강릉 5시간 20분 등이다.
서울에서 지방 방향 정체는 7시~8시 시작, 11~12시 최대, 19~20시에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지방에서 서울 방향 정체는 10~11시부터 시작돼 17~18시 최대, 21~22시에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일요일은 전국 비 예보로 평소 주말과 비슷한 교통량을 보이겠으나 강원권은 휴가지 차량 증가 및 강우 영향으로 혼잡이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나가는 차량은 37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이동하는 차량은 40만대다.
서울 방향 정체는 10~11시부터 시작, 16~17시 최대, 22~23시에 해소되겠다. 지방 방향 소통은 원활하겠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저작권자 © 이지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