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8명, 누적 1만4626명…국내 발생 사흘째 두 자릿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8명, 누적 1만4626명…국내 발생 사흘째 두 자릿수
  • 김보람 기자
  • 승인 2020.08.10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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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지경제DB
사진=이지경제DB

[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28명 발생했다. 이 가운데 국내 발생은 17명으로 3일 연속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10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 환자는 1만4626명으로 전날 대비 28명 늘었다.

감염 경로는 국내발생 사례가 17명, 해외유입이 11명이다. 국내발생은 지난 8일 30명, 9일 30명에 이어 3일 연속 두 자리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

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11명, 경기 5명, 부산 1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1명으로 지난 9일 6명으로 줄었으나 하루 만에 두 자릿수로 증가했다. 내국인은 5명, 외국인은 6명이며 검역에서 발견된 확진자는 6명이다. 나머지 5명은 지역사회에서 확인됐다.

해외유입 확진자들의 추정 유입 국가는 미국 3명, 필리핀과 방글라데시 각각 2명, 러시아와 아프가니스탄, 핀란드, 부르키나파소 각각 1명이다.

신규 확진자들을 연령별로 구분하면 70대 1명, 60대 13명, 50대 4명, 40대와 30대 각각 3명, 20대 4명이다. 80대 이상과 10대 이하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없었다.

감염 후 치료를 통해 완치된 확진자는 16명이 늘어 총 1만3658명이다. 확진자 중 완치자 비율을 나타내는 완치율은 93.38%를 기록하고 있다.

사망자는 추가되지 않아 305명을 유지하고 있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을 나타내는 치명률은 2.09%다.

현재 격리 치료를 받는 환자는 12명 늘어 663명이다. 이 중 위·중증 환자는 16명이 확인됐다.

지난 하루 동안 검사량은 총 3653건이었고 현재까지 누적 검사량은 162만8303건이다. 이중 159만7281건이 음성 판정으로 나타났고 1만6396건이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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