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4명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전일 대비 34명 증가한 1만4660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34명 가운데 지역사회 감염 사례는 23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부산 9명 ▲경기 7명 ▲서울 6명 ▲충남 1명 등이다.
해외 유입 사례는 11명이다. 유입 대륙별로는 ▲아메리카 5명 ▲아시아(중국 외) 4명 ▲유럽·아프리카 각 1명 등이다.
기존 확진자 중 71명이 완치 판정을 받아 총 1만3729명이 격리 해제됐다. 완치율은 93.65%다.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626명으로 전일 대비 37명 줄었다.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총 305명이며, 치명률은 2.08%다.
지금까지 의심 환자로 신고된 사람은 163만7844명이다. 확진 환자를 제외하고 1만7489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며, 나머지 160만5695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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