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양지훈 기자 = 삼성증권은 애널리스트가 직접 출연해 실시간으로 해외주식 투자에 관해 설명하는 ‘미스터 해외주식’ 시리즈를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리즈 첫 회 주제는 ‘해외주식 종목 선정, 이거 하나면 싹쓰리!’로, 실시간 최대 접속자수가 1000여명에 달했다.

장효선 삼성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주식팀장이 직접 진행하는 ‘미스터 해외주식’은 최근 확산하는 메가트렌드에 부합하는 투자가 필요함을 설명하고, 올해 글로벌 핵심 패러다임 3선으로 플랫폼·콘텐츠·브랜드를 제시했다.

장 팀장은 “지난 2009년 글로벌 시가총액 상위 10개사 중 7개사가 제조업·에너지·부동산 기업이었지만, 올해는 상위 10개 종목 중 7개 기업이 플랫폼 기업”이라며 “이는 시대적 패러다임의 변화로, 플랫폼 산업의 특성상 섹터별 1등 기업의 성장세가 더욱 두드러지면서 주가에도 양극화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스터 해외주식은 격주로 목요일 오후 4시 삼성증권 유튜브 채널 ‘Samsung POP’에서 실시간 진행된다. 생방송 후에는 전체 영상이 업로드돼 다시 시청할 수 있다.

한편 삼성증권은 늘어나는 국내주식 투자에 대한 관심을 반영해 ‘국내주식 주간추천종목’과 ETF 전용 동영상 서비스인 ‘글로벌 ETF 나우’ 등 다양한 주제의 유튜브 시리즈를 생방송으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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