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 Car] 현대자동차, 올 뉴 아반떼 하이브리드-N 라인 모델 출시
[이지 Car] 현대자동차, 올 뉴 아반떼 하이브리드-N 라인 모델 출시
  • 이민섭 기자
  • 승인 2020.08.13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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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자동차
사진=현대자동차

[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현대자동차가 올 뉴 아반떼의 하이브리드와 N 라인 모델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올 뉴 아반떼는 지난 4월 혁신적인 상품성으로 5년 만에 새로워진 데 이어 이번 라인업 확대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큰 만족감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올 뉴 아반떼 하이브리드는 지난 2009년 LPG 연료를 사용하는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를 선보인 11년 만에 새롭게 탄생한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고효율 시스템으로 완성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과 6단 DCT 적용으로 높은 연료 효율성과 최적의 힘,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특히 고전압 배터리와 저전압 배터리가 통합된 ‘통합형 리튬 배터리’ 시스템을 탑재해 배터리 중량과 부피를 줄이고, 연료 효율은 높여 복합 연비 21.1㎞/ℓ를 달성했다. 통합형 배터리는 2열 하부에 위치시켜 2열 및 트렁크 공간을 기존 모델과 동등한 수준으로 확보했다.

올 뉴 아반떼 하이브리드는 ▲최고출력 105마력 ▲최대토크 15.0㎏.m의 가솔린 1.6 하이브리드 엔진과 ▲최고출력 43.5마력 ▲최대토크 17.3㎏.m의 고효율 구동 모터의 조합으로 시스템 최고출력 141마력, 최대토크 27.0㎏.m의 힘을 발휘한다.

사진=현대자동차
사진=현대자동차

올 뉴 아반떼 N 라인은 현대차의 고성능 브랜드 ‘N’으로부터 영감을 받은 스포티한 주행 감성과 차별화된 내·외장 디자인을 적용한 모델로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 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27.0㎏.m의 동력 성능을 확보했다.

특히 강화된 주행 성능에 어울리는 후륜 멀티링크 서스펜션과 대용량 디스크 브레이크, N라인 전용 18인치 전면가공 알로이 휠이 기본 적용됐다. 이밖에 ▲스포츠 시트 ▲단면 폭이 235㎜ 늘어난 N 라인 전용 18인치 타이어 ▲패들 쉬프트 등 스포티한 주행에 필요한 사양도 탑재됐다.

올 뉴 아반떼 N 라인은 ‘로우 앤 와이드’를 디자인 콘셉트로 외장 주요 요소에 N 라인 전용 디자인을 적용했다.

외장 전면부는 슬림하면서 존재감이 드러나는 모습의 N 라인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과 N 라인 엠블럼, 스포티한 인상의 에어 인테이크 등으로 구성됐다. 측면부는 차체를 낮아 보이도록 연출하는 사이드실과 피아노 블랙 칼라가 적용된 아웃사이드 AFLJ, 윈도우라인 몰딩 등으로 차별화를 시도했다. 후면부는 날렵한 인상의 스포일러와 싱글 트윈팁 머플러, 수평 구조의 와이드한 리어 디퓨저 등으로 역동적인 모습을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내장 디자인은 ▲레드 스티치 가죽 시트 ▲가죽 스티어링 휠 ▲기어노브 등 N 라인 전용 디자인과 메탈 페달 및 풋레스트 등을 적용해 스포티한 감성을 높였다.

현대자동차는 올 뉴 아반떼 N 라인에 이어 연내 가솔린 2.5 터보 엔진을 적용한 쏘나타 N 라인을 추가로 출시해 N 라인의 라인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올 뉴 아반떼 하이브리드의 가격(하이브리드 세제혜택 반영 및 개소세 3.5% 기준)은 ▲스마트 2199만원 ▲모던 2377만원 ▲인스퍼레이션 2814만원이다. 올 뉴 아반떼 N 라인은 ▲스포츠 6단 수동변속기 2179만원 ▲스포츠 7단 DCT 2375만원 ▲인스퍼레이션 2779만원으로 책정됐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올 뉴 아반떼가 높은 연료 효율성을 제공하는 하이브리드와 스포티한 주행성능으로 완성된 N 라인 모델을 추가해 라인업을 강화했다”며 “올 뉴 아반떼가 준중형 세단 시장에서의 지배력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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