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양지훈 기자 = 현대해상은 올 상반기 별도 기준 ▲매출 7조1149억원 ▲영업이익 2725억원 ▲당기순이익 1838억원을 달성했다고 13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6조5907억원) 대비 8.0% 늘었다. 영업이익은 2520억원에서 8.1% 증가했다.
순이익은 같은 기간(1639억원) 보다 12.1% 늘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보험영업에서 3730억원 손실이 발생했으나, 투자영업이익은 6460억원을 기록했다.
자동차보험과 일반보험의 원수보험료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4%, 15.6% 증가했다. 보장성 인보험 원수보험료도 12.4% 늘었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자동차 사고와 보험금 청구가 감소하고 보험영업 손익이 개선된 데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다.
양지훈 기자 humannature83@ezyeconomy.com
<저작권자 © 이지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