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장마 끝! 더위 시작! 반려동물도 기력 보충이 필요해
[카드뉴스] 장마 끝! 더위 시작! 반려동물도 기력 보충이 필요해
  • 이민섭 기자
  • 승인 2020.08.17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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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무더운 여름떨어진 기력을 보충하기 위해 보양식을 챙겨 드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사람뿐만 아니라 반려동물도 폭염에 체력이 고갈돼 무기력증을 보입니다. 이지경제가 반려동물 원기회복에 제격인 보양식을 소개합니다.

황태국은 반려견〮·반려묘에게 좋은 보양식입니다. 특히 전체 성분의 60%가 단백질로 이뤄졌으며, 저지방 고단백 음식이면서도 콜레스테롤이 없어요. 더욱이 간을 보호해주는 메타오닌과 아미노산이 풍부해 장염 예방에 탁월합니다. 다만 황태는 염분을 다 뺀 상태에서 조리를 해야 합니다.

미역국도 반려견〮·반려묘에게 보양식으로 제격입니다. 철분이 풍부해 피를 만들어내는 조혈 기능에 도움을 주는데요. 미네랄과 요오드 성분으로,노화 방지에 도움을 줍니다. 특히 우유와 같은 칼슘 보충 역할을 해 뼈를 더욱 튼튼하게 하며, 칼로리가 낮아 비만견의 다이어트식으로 추천합니다. 더욱이 어린 강아지들의 배변 활동을 돕기도 하며, 지치고 피로해진 반려견들에게 활기를 돋아줍니다.

당근은 탈모가 있거나 털이 변색되고 장염을 앓는 반려견에게 도움을 줍니다. 다만 너무 많은 섭취는 설사 또는 변비를 일으킬 수 있어요. 고구마는 소화장애, 췌장염, 비만이 있는 반려동물에게 좋습니다. 고구마를 생으로 먹게 하면 소화가 힘드니 반쯤 삶아서 사료와 함께 먹이는 것이 도움을 줍니다.

오이와 브로콜리는 반려묘 보양식으로 제격입니다. 반려묘는 물을 많이 마시지 않는 특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오이에 함유된 수분이 수분을 보충하는데 도움을 줘 신장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준다. 브로콜리에 비타민C와 E가 포함돼 있어 활성산소 제거와 혈액순환에 효과적입니다. 단, 채소만 먹일 경우,거부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사료 또는 간식과 함께 먹이는 것이 좋아요.

삶은 달걀도 반려동물에게 좋습니다. 반려견은 성인 여성 대비 2배 이상의 칼슘이 필요해요. 수유 중인 어미에게는 계란 껍질의 칼슘 섭취가 중요합니다. 껍질을 살균해 피박을벗겨내 건조한 뒤 믹서기로 갈아서사료, 간식 등에 뿌려주면 좋아요. 달걀 노른자는 골격 형성에 도움을 주며 흰자는 지방이 거의 없는 영양소로 다이어트와 신진대사 활성화를 통한 면역 증진에 효과적입니다.

여름철 유독 설사를가잦은 반려동물이라면 닭고기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북어와 닭가슴살을함께 고아서 먹이면 효과가 배가돼요. 연어는 반려견의 털 관리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모질을건강하게 하고, 각질개선, 비듬제거에도 효과적입니다. 다만 ‘네오리케차’ 기생충 감염 위험이 있으니 반드시 익혀야 합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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