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 Car] 기아자동차, 4세대 카니발 본격 판매 개시
[이지 Car] 기아자동차, 4세대 카니발 본격 판매 개시
  • 이민섭 기자
  • 승인 2020.08.18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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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아자동차
사진=기아자동차

[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기아자동차가 대한민국 대표 미니밴 신형 4세대 카니발의 온라인 런칭 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18일 밝혔다.

4세대 카니발은 지난 2014년 3세대 이후 6년만에 선보이는 모델로 기존 미니밴의 전형성을 탈피한 과감한 시도로 웅장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갖췄다. 또한 독보적인 공간 활용성, 최신 편의사양, 첨단 신기술 등으로 고객에게 최상의 프리미엄을 선사하는 차량으로 재탄생했다는 설명이다.

기아차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기아차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 자동차 등을 통해 4세대 카니발의 상품성을 고객들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온라인 런칭 발표회를 진행한다.

4세대 카니발의 전면부는 박자와 리듬을 시각적으로 형상화한 주간주행등과 LED헤드램프와의 경계를 허문 심포닉 아키텍처 라디에이터 그릴로 웅장한 인상을 구현했다. 측면부는 속도감이 느껴지는 사이드 캐릭터 라인과 C필라의 독특한 입체 패턴 크롬 가니쉬를 적용해 4세대 카니발의 새로운 정체성을 확립했다. 후면부는 좌우가 연결된 슬림한 리어콤비 램프와 크롬 가니쉬, 웅장한 후면 범퍼 등을 통해 강한 존재감을 부각시켰다.

실내 디자인은 ‘무한한 공간 활용성’을 콘셉트로 독보적인 공간 활용성에 차별화된 프리미엄을 더해 일상에 최상의 공간과 가치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신형 카니발의 실내를 디자인했다. 특히 12.3인치 클러스터와 내비게이션을 통합한 파노라마 디스플레이, 터치 방식의 센터페시아 버튼을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다. 크래쉬 패드 중앙을 가로지르는 슬림한 에어벤트 일체형 메탈 가니쉬는 하단의 고급 우드 가니쉬와 조화를 이뤄 고급스러움을 극대화시켰다.

사진=기아자동차
사진=기아자동차

4세대 카니발은 ▲동급 최고의 승·하차 편의 신기술 ▲사용자를 섬세하게 케어하는 안락한 프리미엄 공간 ▲운전자와 차량을 하나로 연결하는 모빌리티 기술 ▲차급을 뛰어넘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등 최상의 상품성을 갖췄다.

이밖에 ▲스마트 파워 슬라이딩 도어 ▲원격 파워 슬라이딩 도어&테일게이트 동시 열림/닫힘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안전 하차 보조 ▲승·하차 스팟램프 등의 신기술 등이 적용됐다.

2열 사용자를 위한 확장형 센터콘솔, 후석 공간에 보조 에어컨 필터 등을 적용해 프리미엄 라운지에 머무르는 것 같은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7인승 전용 옵션인 2열 프리미엄 릴렉션 시트의 경우 버튼을 한 번만 누르면 사용자를 무중력 공간에 떠 있는 듯한 자세로 만들어 엉덩이와 허리에 집중되는 하중을 완화시키고 피로도를 줄여준다.

또한 ▲전방 충돌방지 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고속도로 주행 보조 ▲후측방 모니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대거 적용해 운전자의 주행 피로도 경감과 동급 최고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4세대 카니발은 ▲가솔린 3.5 ▲디젤 2.2 등 총 2개 모델, ▲7인승 ▲9인승 ▲11인승 등으로 운영된다. 가솔린 모델은 스마트스트림 G3.5 GDI 엔진을 적용해 ▲최고출력 294마력 ▲최대토크 36.2㎏.m ▲복합연비 9.1㎞/ℓ의 동력성능을 갖췄다. 디젤 모델의 경우 스마트스트림 D2.2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02마력 ▲최대토크 45.0㎏.m ▲복합연비 13.1㎞/ℓ의 성능을 발휘한다.

기아차는 4세대 카니발의 출시와 함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한다. 온라인 런치 발표회는 국내 최초로 AR기술을 접목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4세대 카니발에 적용된 신기술, 7, 9, 11인승별 시트 구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작동 상황 등을 연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XYZ 세대로 구성된 3인 가족과 직장동료를 소재로 음악, 낚시, 게임 등 총 3편의 광고를 통해 4세대 카니발에 탑재된 첨단 커넥팅, 케어 신기술이 다양한 상황에서 구성원들을 하나로 연결시켜주는 커넥팅 허브로서의 모습을 보여준다.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신형 카니발은 매력적인 디자인과 기아차의 최첨단 기술력이 집약된 커넥팅 허브로 완벽하게 재탄생했다”며 “자유롭고 배려 넘치는 연결, 케어 기술이 탑재된 프리미엄 공간으로 고객의 일상에 최상의 가치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자동차가 이날부터 판매하는 4세대 카니발의 판매 가격(9인승 이상 개소세 비과세 대상, 디젤 모델 120만원 추가)은 9인승, 11인승 가솔린 모델의 경우 ▲프레스티지 3160만원 ▲노블레스 3590만원 ▲시그니처 3985만원이다. 7인승 가솔린 모델의 가격(개소세 3.5% 기준, 디젤 모델 118만원 추가)은 ▲노블레스 3824만원 ▲시그니처 4236만원 등이다.

이밖에 4세대 카니발 하이리무진이 연내 공개될 예정이며, 신형 카니발 하이리무진은 가솔린 4인승 모델이 추가돼 운영될 예정이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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