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양지훈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14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화재보험협회 강당에서 공기업 퇴직급여 담당자를 대상으로 퇴직연금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공기업 퇴직연금제도의 패러다임 변화와 대응’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세미나에는 52개 공기업 퇴직연금 담당자 8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세미나에서 고용노동부의 경영평가성과급 지침을 상세히 소개하고, 퇴직급여제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자료를 발표했다.
이어 관련 업무의 효율적인 처리방법과 유의사항, 세금 납부까지 실무자 눈높이에 맞춘 설명이 이어졌다. 또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개정안 발의에 따른 적립금운용위원회 구성과 적립금운용계획서(IPS) 작성 의무화 이슈도 심도 있게 다뤄졌다.
박종길 한국투자증권 퇴직연금본부장은 “퇴직연금 담당자들이 마주하게 되는 여러 쟁점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최신 정보와 정확한 솔루션 제공에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일선 현장의 수요를 적극 반영한 양질의 세미나를 꾸준히 개최해 고객 만족도 제고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은 금융감독원의 DB형 퇴직연금 ‘직전 1년간 수익률’ 평가에서 은행‧증권 등 4개 금융권 사업자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양지훈 기자 humannature83@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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