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티의 핏글리쉬] 직장에서 사용하는 기본적인 표현법
[브리티의 핏글리쉬] 직장에서 사용하는 기본적인 표현법
  • 이지경제
  • 승인 2020.08.19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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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경제] = 요즈음 같은 글로벌 시대에 공공장소에서, 친구들과의 사적인 자리 또는 직장에서 외국인을 마주치는 것은 전혀 어색한 일이 아닙니다. 공공장소나 사적인 자리에서 영어로 기본적인 소통이 되더라도 회사나 업무에 관련된 회화로 이어졌을 때 능숙하게 대화를 이어 나가기란 쉽지 않죠. 오늘 영어 칼럼에서는 직장에서 사용하는 기본적인 표현들을 다룰까 합니다.

우선, 회사에 출퇴근하는 표현부터 볼게요. 회사를 영어로 company 라고 해서 ‘I go to my company’라고 쓰시는 분들이 꽤 있는데요. 본인이 회사 대표가 아니라 면 출·퇴근하고 일하는 장소로서의 직장/일터를 가리킬 때는 ‘office’ 사무실 또는 ‘work’ 일터라고 해야 자연스럽습니다.

예를 들어, ‘나는 매일 버스를 타고 출근한다’라고 하려면 ‘I go to work by bus’ 이렇게 표현합니다. 출근뿐만 아니라 출·퇴근을 버스로 한다면 commute(통근, 통학) 라는 단어를 써서 ‘I commute (to wotk) by bus.’

출·퇴근길에 보통 뉴스를 보거나 음악을 듣는 등 짜투리 시간을 활용하곤 하죠? 출·퇴근길에 하는 일을 말하려면, 'on my commute'라는 표현을 써서 ‘I listen to music on my commute’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출·퇴근길은 언제나 교통체증(traffic jam)으로 골치를 앓는데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비슷한 시간에 출·퇴근을 하다 보니 차가 밀릴 수 밖에 없겠죠. 이런 시간대를 ‘Rush hour’라고 합니다. ‘Traffic is unusually bad during a rush hour.’

자, 이제 출근을 하고 나면, 함께 일하는 사람들이 office에 있습니다. 우선, 직장 상사는 나를 어느 정도 감시하고 내 위에 군림하는 사람이므로 ‘우세한/초월한’이라는 어원의 ‘super’를 가진 ‘supervisor’ 또는 ‘boss’라고 합니다. 대형마트를 ‘supermarket,’ 초인간은 ‘superman’이라고 하는 것과 같은 어원입니다. 또는 풀어서 ‘I work for/report to James(James가 내 상사야)’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부하직원은 반대로 ‘Associate’ 또는 ‘Susan works for me(Susan 이 내 부하직원이야)’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나와 같은 계급이거나, 계급 구분없이 함께 일하는 동료를 언급하고 싶을 때는 뭐라고 할까요? ‘함께’라는 어원을 가진 ‘co’ 를 활용해 ‘co-worker’ 또는 ‘colleague’가 있습니다. 그 외에 직원들은 크게 staff 라고 해도 되는데요. 여기서 staff는 집합명사로서 단·복수 구분 없이 staff라는 것에 주의해야 합니다.

동료들과 직장 상사, 부하직원들이 있는 큰 부서는 ‘department’ 또는 ‘division’인데요. 예를 들어 ‘Susan and I work in Marketing division(Susan과 나는 마케팅 부서에서 일해)’라고 합니다. 부서별 동료들과 가는 즐거운 워크샵은 ‘company retreat,’ 힘들게 야근하는 것은 ‘work late’라고 표현하면 됩니다.

Who is?

고나경_영어강사/통번역가

워싱턴대 경영학과 졸업

前 PAGODA강남본원 &여의도 영어강사(2012~2017)

前서울대학교 영어강사

前빅히트, 큐브엔터테인먼트 영어강사

前연예인(김범수, 서우, 아이들, 워너원 라이관린, 방시혁, 펜타곤 홍석, 신지훈, 유선호, 조우찬 외) 영어강사

前기업체 출강강사(삼성, LG, 현대, 한화, 아모레퍼시픽 외)

前현대기아차 승진영어시험 SPA 인터넷 강의

前통번역(KT,아디다스, 세종병원, 썬키스트코리아,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외)

前미국 메릴린치 글로벌 자산관리

前미국 Martini Media 프로젝트매니저

前미디어서클 글로벌마케팅이사

現 핏글리쉬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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