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양지훈 기자 = 삼성증권은 연금 관련 유튜브 세미나 시리즈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오는 10월 초까지 격주로 총 4회 진행된다.

삼성증권은 최근 금융시장 투자 열풍이 불면서 연금계좌를 투자에 활용하려는 투자자의 수요를 맞추고자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1회차는 ‘IRP를 시작해’라는 제목으로 26일 오후 7시부터 Q&A세션을 포함해 약 30분간 진행된다. 개인형퇴직연금(IRP)의 개념과 장점 등 IRP의 개괄부터 삼성증권 모바일 앱 엠팝(mPOP)에서 IRP를 개설하는 방법까지 전체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지난달 말까지 개설된 연금계좌가 2만5000건에 달해 지난해 1년간 개설된 계좌의 약 1.5배에 달했다.

연금계좌는 세액공제, 과세이연 등의 혜택을 받는 동시에 ETF(상장지수펀드) 등을 활용해 시중금리 대비 높은 수익률을 추구할 수 있어 복리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한편 삼성증권은 이달 초 IRP 계좌에서 국내 상장 리츠를 매매할 수 있는 시스템을 오픈했다.

양지훈 기자 humannature83@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