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오쇼핑부문, ‘갤러리K’ 그림 렌탈 서비스 단독 론칭
CJ ENM 오쇼핑부문, ‘갤러리K’ 그림 렌탈 서비스 단독 론칭
  • 김보람 기자
  • 승인 2020.08.27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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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 ENM 오쇼핑부문 '갤러리K 그림렌탈 서비스'
사진=CJ ENM 오쇼핑부문 '갤러리K 그림렌탈 서비스'

[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CJ ENM 오쇼핑부문은 중견 미술 작가의 작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감상할 수 있는 그림 렌탈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며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졌다. 상반기 가구 시장은 큰 호황을 누렸고 ‘백색가전’으로 불리던 대형 생활가전 제품도 컬러와 디자인에 인테리어 요소가 반영된 제품이 인기다.

이 같은 추세에 CJ ENM 오쇼핑부문은 부담 없는 가격으로 집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그림 렌탈 전문 갤러리 ‘갤러리K’의 렌탈 상품을 선보였다.

방송은 오는 29일 저녁 8시 30분 CJ오쇼핑을 통해 정고암, 배진현, 정미애 등 국내 중견 작가 60여명의 작품 1300여점을 판매한다. 신진 작가의 작품이 아닌 수십 년 경력의 검증된 작가의 실제 작품을 이용할 수 있는 것.

월 이용료는 작품 가격의 1% 수준으로 10호(긴 변의 길이가 53㎝) 작품 기준으로 3만9000원이다. 상담을 신청하면 갤러리K 소속의 그림 구매 상담 전문가 ‘아트딜러’로부터 설치 위치, 크기, 테마와 색상 등 선호 스타일 등에 맞춰 전문적인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렌탈한 작품은 6개월마다 한 번씩 추가 비용 없이 다른 작품으로 교체할 수 있다.

2점 이상 렌탈을 하면 작품을 추가할 때마다 한 점당 월 렌탈료를 1만원씩 할인해 준다. 또 렌탈로 이용하던 작품을 구매하는 경우에는 구매 금액에서 그동안 지불한 렌탈료만큼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렌탈 기간 중 작품 가격이 상승했더라도 최초 렌탈 시점의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방송 중 렌탈을 신청하는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삼성전자의 ‘더 프레임 TV’ 65인치 모델을 3명에게 경품으로 제공한다.

정혜진 CJ ENM 오쇼핑부문 MD는 “그림 렌탈은 부담 없는 금액으로 집의 가치를 높일 방법”이라며 “미술품에 대한 인식이 변하고 있는 만큼 고객에게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할 수 있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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