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양지훈 기자 = 내년도 건강보험료율 인상률이 2.89%로 결정돼 직장인 월 평균 건강보험료가 3399원 오른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7일 제15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해 내년 건강보험료율을 2.89% 인상하기로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직장가입자 보험료율은 올해 6.67%에서 내년 6.86%로 상승한다. 이에 직장가입자 월 평균 보험료는 11만9328원에서 12만2727원으로 3399원 증가한다.
지역가입자 보험료 부과점수당 금액은 195.8원에서 201.5원으로 오른다. 가구당 월 평균 보험료는 올해 9만4666원에서 내년 9만7422원으로 2756원 인상된다.
한편 최근 5년간 건강보험료율 인상률은 ▲2016년 0.90% ▲2017년 동결 ▲2018년 2.04% ▲2019년 3.49% ▲2020년 3.20%였다.
양지훈 기자 humannature83@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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