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LG전자가 오는 31일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새로운 기업 미디어 플랫폼 ‘라이브 엘지(LiVE LG)’를 오픈한다고 30일 밝혔다.

LiVE LG는 ‘삶’, ‘살아 있음’, ‘실시간 서비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소문자 ‘i’는 LG 브랜드와 함께 더 나은 삶을 살아가는 ‘나’를 뜻한다.

라이브 엘지는 LG전자의 공식 보도자료를 확인할 수 있는 뉴스룸을 비롯해 블로그·페이스북 등을 통해 각각 발행됐던 카드 뉴스·영상·인포그래픽 등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콘텐츠 허브다.

가전 및 IT 분야의 앞선 기술, 최신 제품, 기업의 사회적 책임,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소식을 전할 예정이다.

유튜버로 활동하는 LG전자 직원이 사내 곳곳을 누비는 ‘일단 클릭’ 코너도 마련돼 현장 브이로그(Vlog), 임직원 인터뷰 등도 공개된다.

LG전자는 기업 블로그 방문 고객의 약 70%가 스마트폰을 이용한다는 통계를 바탕으로 모바일 기기에 최적화된 반응형 디자인의 라이브 엘지를 구축했다. 검색에 최적화된 인트로(Intro) 페이지를 적용했고 실시간 인기 키워드가 해시태그로 제공된다.

뉴스레터를 신청하는 고객에게는 최신 소식이 담긴 메일이 격주로 제공된다.

LG전자는 오는 9월13일까지 LG전자 페이스북과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 엘지 오픈 기념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 고객 가운데 200명을 추첨해 골드스타 에코백·유리컵 등 뉴트로 굿즈 상품을 제공한다.

LG전자 관계자는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고 재미있게 LG전자의 다채롭고 차별화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