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 냉장 2센터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마켓컬리, 냉장 2센터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 김보람 기자
  • 승인 2020.08.30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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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마켓컬리는 지난 28일 냉장2센터에 출근한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냉장 2센터를 폐쇄하고 방역 조치를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마켓컬리에 따르면 이번 확진자는 29일 확진 판정을 받은 가족과 23일 함께 식사하면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확진자는 가족의 확진 판정 소식을 전달받은 후 자가 격리하던 중 확진자와 접촉이 있는 모든 직원에 대해 검사를 지원하는 마켓컬리 정책에 따라 자체적으로 검사 받은 후 이날 아침 확진 통보를 받았다.

확진자는 28일까지 상품 포장과 관련 없는 직무 근무자로 근무 시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상시 마스크 착용한 상태에서 업무 진행한 것이 확인됐다.

이에 마켓컬리는 확진자가 근무한 냉장 2센터를 폐쇄하고 세스코 전문 방역을 통해 냉장 2센터 및 확진자가 다녔던 모든 구역의 방역을 완료했다. 또한 확진자와 접촉했을 가능성이 있는 모든 직원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했으며 현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마켓컬리는 “현재 방역 당국의 조사에 협조하고 있으며 조사 후 별도의 지침이 있을 때까지 해당 센터는 폐쇄할 예정”이라며 “현재 마켓컬리는 물류센터 무중단 운영을 위해 확진자 발생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센터별 운영을 개별화해 각 센터 간 교류를 금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금일 출고되는 모든 상품은 냉장 2센터가 아닌 다른 센터에서 출고되는 상품”이라고 강조했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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