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기업 미디어 플랫폼 ‘LiVE LG’ 오픈

[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LG전자가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새로운 기업 미디어 플랫폼 ‘LiVE LG(라이브 엘지)’를 오픈했다고 31일 밝혔다.

LiVE LG는 ▲삶 ▲살아 있음 ▲실시간 서비스 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소문자 i는 LG 브랜드와 함께 더 나은 삶을 살아가는 ‘나’를 뜻한다는 설명이다.

LG전자는 이전까지 기업 블로그를 방문했던 고객의 약 70%가 스마트폰으로 접속한다는 것에 주목해 미디어 플랫폼을 모바일 기기에 최적화된 반응형 디자인으로 구축했다. 또 검색에 최적화된 인트로 페이지를 LiVE LG에 적용해 방문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인기 키워드들을 해시태그로 보여준다.

또한 고객이 뉴스레터를 신청할 경우 LG전자 미디어 플랫폼의 최신 소식을 담은 메일을 격주로 받아볼 수 있도록 했다.

신규 플랫폼은 콘텐츠 허브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또 LG전자의 공식 보도자료를 제공하는 뉴스룸을 비롯해 ▲블로그 ▲페이스북 등에서 각각 발행돼 오던 ▲카드뉴스 ▲동영상 ▲인포그래픽 등 멀티미디어 콘텐츠도 제공된다.

LiVE LG는 고객의 더 나은 삶을 위한 ▲가전 및 IT 분야의 앞선 기술 ▲최신 제품 소식 ▲기업의 사회적 책임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등의 콘텐츠가 제공된다. 특히 유튜버로 활동하는 LG전자 직원이 사내 곳곳을 누비는 ‘일단 클릭’ 코너에서는 직원들이 직접 출연하는 현장 브이로그, 임직원 인터뷰 등을 수시로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LG전자는 오는 9월13일까지 LG전자의 페이스북과 유튜브 채널이서 ‘LiVE LG’ 오픈 기념 이벤트를 마련하고 참여 고객들 가운데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골드스타 에코백과 유리컵 등 뉴트로 굿즈를 제공한다.

LG전자 관계자는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고 재미있게 LG전자의 다채롭고 차별화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