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1일부터 협력사 인재 채용 위한 ‘비대면 채용 박람회’ 진행
SK텔레콤, 1일부터 협력사 인재 채용 위한 ‘비대면 채용 박람회’ 진행
  • 이민섭 기자
  • 승인 2020.08.31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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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K텔레콤
사진=SK텔레콤

[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SK텔레콤이 오는 9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온라인 채용사이트 ‘사람인’ 메인 화면에 ‘SKT 비즈파트너 채용관’을 개설하고 협력사 인채 채용 지원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비즈파트너 채용관에 참가하는 협력사는 ▲엘케이테크넷 ▲베이넥스 ▲네오넥스소프트 ▲와이드넷엔지니어링 ▲에치에프알 ▲오티씨테크놀로지 ▲모비젠 등 총 47곳이다. 참가 회사의 업종은 ▲전기통신업 ▲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 ▲서비스업 등이며, 모집 직군은 ▲연구개발 ▲경영지원 ▲현장지원 등이다.

취업 준비생들은 SKT 비즈파트너 채용관에서 참여기업에 대한 회사 소개 자료 및 모집 요강 확인이 가능하며, 채용 담당자와 질의 응답하며 기업 정보를 상세히 확인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이번 협력사 채용 지원을 위해 전문 디자이너를 통해 각 협력사의 소개 브로슈어를 제작했다. 또 취업 준비생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협력사별 배너 광고 비용을 전액 부담했다.

이번 비대면 채용 박람회는 SK텔레콤이 협력사를 도울 실질적인 지원책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기획됐다는 설명이다. 여러 협력사들에게 인력 채용과 회사 홍보가 어렵다는 의견을 청취하고 3개월간 준비 후 채용관을 오픈했다.

아울러 SK텔레콤은 비대면 채용 지원과 함께 SK동반성장아카데미 사이트에서 직무 및 ICT 교육을 온라인으로 무상 제공해 협력사를 추가 지원할 예정이며, 언택트 솔루션 등도 협력사에 제공할 방침이다.

안정열 SK텔레콤 SCM1그룹장은 “대기업과 협력사가 함께해야 코로나 위기를 조기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의 목소리를 경청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SK텔레콤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1100억원 규모의 상생안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또 위기에 처한 협력사들에게 동반성장펀드를 통해 긴급 자금을 대출해주는 등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실행하고 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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