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 Car] 현대자동차, 코나 출시 3년만에 ‘더 뉴 코나’ 내·외장 디자인 공개
[이지 Car] 현대자동차, 코나 출시 3년만에 ‘더 뉴 코나’ 내·외장 디자인 공개
  • 이민섭 기자
  • 승인 2020.09.02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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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자동차
사진=현대자동차

[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현대자동차가 지난 2017년 6월 출시한 소형 SUV 코나의 상품성 개선 모델 ‘더 뉴 코나’의 내·외장 디자인을 2일 공개했다.

더 뉴 코나는 기존 코나의 역동감 넘치는 실루엣과 구조적인 안정감은 유지하고 부분적인 디자인 변경을 통해 디자인의 가치와 완성도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전면부는 ▲한층 세련된 감성을 입힌 주간주행등 ▲예리하게 마무리된 후드 ▲진취적인 스키드 플레이트 ▲보다 정교하게 다듬어진 라디에이터 그릴 등이 조화를 이뤄 강렬하고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완성했다. 특히 프론트 범퍼의 양 모퉁이에 자리한 수직 구조의 공기 유입구는 공기 저항을 효과적으로 줄이고 더 뉴 코나의 자신만만한 캐릭터를 시각적으로 강조했다.

더 뉴 코나의 측면부에 위치한 클래딩은 차의 앞·뒤를 보호하듯 감싸는 ‘아머(Armor)’를 표현한 것으로 코나의 차별화된 캐릭터 디자인을 나타낸다. 또한 독특한 조형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알로이휠과 40㎜ 길어진 전장으로 보다 또렷해진 존재감은 개성 있는 측면 디자인을 부각시킨다.

후면부는 수평적 선이 강조된 리어 램프가 전면 램프 디자인의 아이덴티티를 이어받아 더 뉴 코나의 하이테크하고 미래적인 인상을 완성시킨다. 한층 단단한 느낌이 강조된 리어 범퍼 역시 시선을 사로잡는다.

신규 추가된 N라인의 경우 기본 모델에 ▲스포티한 디자인의 N라인 전용 범퍼 디자인 적용 ▲바디 컬러가 적용된 클래딩 및 도어가니쉬 ▲메쉬 디자인이 적용된 라디에이터 그릴 ▲스타일리쉬한 N 라인 전용 다이아몬드 컷 휠 ▲싱글 트윈팁 머플러 적용 등으로 역동적인 이미지에 감성을 더했다.

사진=현대자동차
사진=현대자동차

더 뉴 코나의 내장 디자인의 경우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이고 하이테크한 인상을 가미한 10.25인치 대화면 디스플레이와 클러스터 ▲반광 크롬 느낌의 가니쉬 ▲앰비언트 라이트 컵홀더 등이 적용돼 경쾌함과 동시에 고급감을 높였다. 또 전체적으로 수평적 구조가 강조되도록 센터페시아를 구성해 공간이 시각적을 확장되는 듯한 효과를 구현했다.

N라인의 내장 디자인은 ▲시트 ▲스티어링휠 ▲기어노브 등 실내 주요 요소에 더해진 ▲N 앰블럼 ▲빨간색 컬러 포인트와 함께 ▲스포티한 감성을 더하는 메탈 페달이 적용돼 기본 모델과의 차별점을 뒀다.

현대차는 고객 만족을 위해 더 뉴 코나에 ▲안전하차경고 ▲후석승객알림 ▲차로유지보조 ▲전방 차량 충돌방지보조 등을 기본화하고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고속도로 주행보조 기능등 다양한 안전 및 편의사양을 대거 적용했다.

편의사양으로는 동급 최초로 ▲현대 디지털 키 ▲빌트인 캠 ▲개인화 프로필이 적용돼 편의성을 높였다. 또 ▲2WD 험로 주행 모드 기본 적용 ▲노면 환경에 최적화된 오프로드 주행 모드를 탑재해 주행안정성을 확보하고 상품성을 더했다.

아울러 더 뉴 코나는 기존 모델 대비 40㎜ 늘어난 전장을 바탕으로 2열 레그룸을 13㎜ 추가 확보해 후석 공간성을 개선하고 러기지 용량 또한 10ℓ 늘리는 등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또 N 라인은 기본 모델에서 서스펜션과 스티어링 감도를 보다 역동적으로 튜닝하고 브레이크 성능을 강화해 스포티한 주행성능을 구현했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더 뉴 코나 1.6 가솔린 터보와 하이브리드, N 라인 등 세 가지 라인업을 오는 10월 중 동시 출시할 예정이며, 향후 2.0 가솔린 모델도 추가로 공개할 계획이다.

이상엽 현대자동차 디자인담당 전무는 “코나를 타는 고객들을 보면 언제나 즐거움이 가득한 미소를 띄고 계신 경우가 많다”며 “더 뉴 코나 디자인은 고객의 즐거움과 유쾌함에서 가장 많은 영감을 받았다. 삶을 탐험하는 이 시대의 낭만적인 모험가들에게 더 뉴 코나를 바치고 싶다”고 말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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