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에 우울감 호소 ‘코로나 블루’ 무엇?
[카드뉴스]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에 우울감 호소 ‘코로나 블루’ 무엇?
  • 이민섭 기자
  • 승인 2020.09.07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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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코로나19가 재확산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외출, 사회활동이 줄어들면서 우울감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고 있어요. 최근에는 코로나로 인한 우울감을 칭하는 ‘코로나 블루(Blue)’라는 신조어까지 생겨났습니다. 이지경제가 코로나 블루를 건강하게 극복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코로나 블루는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주로 코로나에 감염된 것이 아닐까 하는 불안감을 비롯해 주위 사람들이 병을 옮길지 모른다는 염려, 감염에 대한 비난, 걱정 등 다양한 정신적 증상을 호소합니다. 특히 코로나로 인한 정신적 스트레스가 장기화 될 경우 2차적인 정서불안을 유도해 더 심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어요.

코로나로 인한 우울감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손 씻기, 사회적 거리두기 등 자신의 감염 확률을 최소화하는 노력을 지속하는 것이 중요해요. 또한 우울감을 잊기 위해 규칙적인 수면, 기상 등 일상생활의 리듬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야외 활동을 하며 기분을 전환하는 것도 좋지만 독서, 지인과의 소통 등 취향에 맞는 활동으로 기분을 즐겁게 하세요.

코로나 재확산에 따른 가짜뉴스에도 각별히 주의하세요. 재난 상황에서의 가짜뉴스는 위험을 크게 느끼고 부정적인 예상을 하게 만들 확률이 높기 때문이죠. 특히 준비 없이 충격적인 소식, 장면을 접하는 것은 심리적인 충격을 키우는 상황을 조성합니다. 따라서 시간을 정해두고 뉴스를 보면서 정보를 수집하는 시간을 마련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변에 코로나 블루로 일상 생활을 하기 힘들 정도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사람이 있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적극 권유하세요. 대면 상담이 여의치 않다면 국립정신건강센터가 선보인 ‘마성의 토닥토닥’ 앱을 이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부정적인 사고를 수정해 우울감을 낮추고 정서 조절을 도와줍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교회발 집단감염부터 깜깜이감염까지 전국적으로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단합된 노력이 필요하죠.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며 감염병전파를 막기 위해 모두 노력해야 합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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