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양지훈 기자 = 신한생명은 폭넓은 보장 선택이 가능한 ‘무배당 진심을품은찐건강보험(갱신형)’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상품은 뇌출혈과 급성심근경색증 진단금을 기본으로 보장하고, 발병률이 높지만 보장받기 어려웠던 뇌혈관질환과 허혈심장질환에 대한 진단금도 보장한다.
보장하는 암의 기준도 확대했다. 신한생명은 ▲갑상선암 ▲유방암 ▲전립선암 ▲기타피부암을 일반암(위‧간암 등) 보장 범위에 포함해 더 많은 질병을 보장받게 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입원 첫날부터 입원급여금을 지급하고 상급종합병원 및 중환자실 입원 시 강화된 보장을 받게 했다. 대상포진‧통풍‧특정 류마티스 관절염에 대한 진단비는 물론 재해골절 치료비, 응급실 내원진료비, 수술비 등 보장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진심을품은찐건강보험은 신한생명이 지난 1월 새롭게 출시한 프리미엄 상품 브랜드인 ‘진품 브랜드’를 입혀 어려울 때 더 큰 힘이 되도록 ‘올페이급여금’ 기능을 탑재했다. 올페이급여금은 ‘이미 납입한 보험료’와 ‘이후 납입할 보험료’를 더해 진단금으로 보장받을 수 있다.
신한생명은 진심을품은찐건강보험의 간편심사 상품인 ‘무배당 진심을품은간편한찐건강보험(갱신형)’도 추가로 선보였다. 고령자나 유병력자와 같이 일반심사로 가입이 어려운 고객을 위해 계약심사 과정을 간소화한 상품이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지난 7월 출범한 애자일 조직에서 상품기획부터 개발‧출시까지 전 과정을 전담해 만들어진 첫 번째 상품”이라며 “영업 현장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암과 입원급부를 강화한 신규 건강보험으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양지훈 기자 humannature83@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