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티몬은 신규 파트너사들이 티몬에 입점해 성공적인 매출을 달성할 수 있도록 돕는 ‘파트너사 입점 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고 7일 밝혔다.
새로 오픈한 입점 페이지에는 티몬의 타임커머스 매장과 티비온을 활용해 큰 성과를 거둔 파트너사들의 성공사례를 비롯해 상세페이지 제작 서비스인 타임에이전시도 소개됐다.
신규 파트너사들이 티몬의 판매 환경을 한눈에 이해하고 더 나아가 다양한 방법을 활용한 판매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다. 검색포털에서 ‘티몬 파트너센터’를 검색하면 접속할 수 있다.
티몬은 파트너사 육성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왔으며 효과도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
티몬에 따르면 최근 6개월(3월~8월)간 전체 파트너사 중 매출이 발생한 파트너사 수는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다. 전체 판매 딜 수도 28% 늘었다. 같은 기간 월 1억원 이상 매출을 거둔 업체 수 역시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티몬을 찾는 신규 파트너사 역시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 7월 한 달 기준 새로 입점한 신규 업체 수는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증가했다.
이들 신규 업체의 매출 성과도 크다. 대표적인 예로 지난달 입점한 신규업체 ‘피앤씨랩스’는 8월18일 티몬의 대표적인 타임매장인 ‘10분어택’에서 마스크를 판매해 10분 동안 약 2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또한 7월 입점한 ‘더잭슨나인스호텔’은 호텔 그랜드 오픈과 동시에 티몬에서 티몬블랙딜과 티비온으로 단독 판매를 진행했고 하루 매출 1억원의 성과를 거뒀다. 모두 입점한지 한 달도 안돼 거둔 성과다. 타임커머스 매장을 잘 활용해 신생 업체라도 높은 매출을 거둘 수 있음을 입증한 셈이다.
한편 티몬은 지난해 8월부터 실시한 ‘신규 파트너 판매 수수료 0% 정책’도 계속해서 운영하고 있다. 올해 8월까지 약 1년간 해당 정책으로 혜택을 받은 신규 파트너는 총 2600여곳에 이른다. 신생 업체들이 성공적으로 온라인 시장에 정착하는 것을 돕는 실질적인 지원책으로 파트너사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