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양지훈 기자 = 코스피가 7일 개인 매수에 힘입어 상승하며 2380선을 회복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368.25)보다 15.97포인트(0.67%) 오른 2384.22에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홀로 5433억원어치를 사들였다.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2969억원, 2478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올랐다. 건설업(2.86%), 의료정밀(1.77%), 통신업(1.75%), 종이목재(1.66%), 유통업(1.62%), 기계(1.56%), 증권(1.52%) 등이 상승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900원(1.62%) 오른 5만6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바이오로직스(0.39%), 셀트리온(3.74%), 삼성전자우(2.11%) 등이 상승했다.
반면 SK하이닉스(-0.38%), 네이버(-4.26%), LG화학(-3.10%), 현대차(-1.45%), 카카오(-2.49%), 삼성SDI(-2.05%)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866.04)보다 12.84포인트(1.48%) 오른 878.88에 마감했다. 지수는 5.99포인트(0.69%) 오른 872.03에 개장해 장중 꾸준히 상승하며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은 홀로 1516억원어치를 사들였다.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122억원, 361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3.34%), 씨젠(4.45%), 알테오젠(0.19%), 에이치엘비(8.86%), 셀트리온제약(8.83%), 케이엠더블유(0.93%), SK머티리얼즈(2.82%) 등이 강세로 마감했다.
제넥신(-0.51%), 에코프로비엠(-2.09%), CJ ENM(-2.51%) 등은 내렸다.
양지훈 기자 humannature83@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