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LG전자가 인공지능쿡 기능을 적용한 ‘디오스 광파오븐’의 올해(1~8월) 누적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30% 늘었다고 9일 밝혔다.
LG 디오스 광파오븐은 코로나19로 인해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면서 집에서 요리하는 고객들에게 대표적인 집콕 가전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LG 디오스 광파오븐은 LG만의 차별화된 편의 기능인 ‘인공지능쿡’이 디오스 광파오븐 매출 증가세를 견인하고 있다. 와이파이를 탑재한 광파오븐에 스마트폰의 LG 씽큐 앱을 연동시키면 스마트폰 카메라로 풀무원식품의 간편식에 있는 바코드를 찍기만 하면 광파오븐이 자동으로 최적의 조리법을 찾아준다.
LG 디오스 광파오븐은 이수용 세종대학교 식품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실험한 결과 해당 제품으로 조리한 얇은 피 만두와 브리또가 LG 디오스 전자레인지 대비 각각 약 2~3배 바삭했다. 또 각각 13%, 8.8% 더 노릇하게 구워져 식감을 더했다.
또한 LG 디오스 광파오븐은 ▲오븐 ▲에어프라이어 ▲그릴 ▲전자레인지 ▲발효기 등 9가지 조리기기의 기능을 갖춰 다른 조리기기를 구매할 필요가 없어 보다 효율적인 주방공간을 사용할 수 있다.
윤경석 LG전자 H&A사업본부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부사장은 “인공지능쿡 등 LG만의 차별화된 기능을 갖춘 디오스 광파오븐을 앞세워 집에서 요리를 즐기는 고객이 색다른 편리함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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