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 보고서] ‘집콕’ 여파 전자레인지 클리너 매출↑…전년比 34% 증가
[이지 보고서] ‘집콕’ 여파 전자레인지 클리너 매출↑…전년比 34% 증가
  • 김보람 기자
  • 승인 2020.09.1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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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애경산업
사진=애경산업

[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코로나19 영향으로 가정간편식(HMR) 등이 인기를 끌면서 전자레인지 소품 판매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애경산업에 따르면 전자레인지 전용 클리너 ‘1분 스팀 클리너’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했다.

전자레인지 전용 클리너 인기는 코로나19 사태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감염 우려로 외식을 기피하고, 조리가 쉬운 가정간편식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가정간편식 조리가 유용한 전자레인지의 사용이 늘면서 전자레인지 관리 제품의 사용량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1분 스팀 클리너는 전자레인지에 넣고 돌릴 때 발생하는 스팀이 전자레인지 내부에 붙어 있는 찌든 때 등 오염을 불려주고 클리너에 함유된 베이킹소다를 통해 전자레인지의 끈적임과 얼룩 등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데 도움을 준다.

애경산업 관계자에 따르면 “1분 스팀 클리너는 전자레인지 사용량 증가로 내부 세척에 대한 니즈를 공략한 제품이다”며 “애경산업은 소비자의 니즈를 선제적으로 파악해 소비자에게 도움이 되는 제품을 출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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