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LG전자는 ‘찾아가는 시스템에어컨 서비스’를 아시아 6개 국가로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LG전자는 최근 필리핀, 인도네시아, 호주 등 3개 국가에서 시스템에어컨 DMS(Direct Mobile Service)를 시작했다. 앞서 LG전자는 지난 2013년 베트남, 태국, 싱가포르에 해당 서비스를 처음 선보였다.
DMS는 수급에 시간이 소요될 수 있는 주요 부품을 전용 차량에 상시 보유하면서 고객이 서비스를 신청하면 즉시 현장에 출동하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고객이 오후 3시 전에 서비스를 접수하면 서비스 엔지니어가 가급적 당일에 방문하고 부품 수급에 소요되는 시간을 절약해 2일 내에 수리를 완료한다.
또 DMS는 제품 수리 외에도 서비스 엔지니어가 LG전자 시스템에어컨이 설치된 현장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제공하는 능동적 사전 점검 및 유지보수를 진행한다.
이감규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은 “혁신적인 제품은 물론 찾아가는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차원이 다른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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