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 CJ제일제당과 맞손…‘비비고’ 야쿠르트 아줌마가 갖다준다
한국야쿠르트, CJ제일제당과 맞손…‘비비고’ 야쿠르트 아줌마가 갖다준다
  • 김보람 기자
  • 승인 2020.09.14 10:5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한국야쿠르트
CJ제일제당 ‘비비고 국물요리’ 사진=한국야쿠르트

[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한국야쿠르트가 CJ제일제당과 손잡고 글로벌 한식 대표 브랜드 ‘비비고’ 제품을 온라인몰 하이프레시(hyFresh)를 통해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양사 간 제품 카테고리 확대와 채널 확장의 니즈가 맞아떨어지며 성사됐다.

CJ제일제당은 한국야쿠르트의 판매 조직과 배송에 주목했다. 전국 1만1000명 ‘프레시 매니저’는 냉장 카트 ‘코코’를 통해 전달해 상온 제품부터 냉장 식품까지 취급할 수 있다. 전달 일자와 시간을 지정할 수 있고 정기배송이 가능해 식사 준비가 편리하다. 주문 금액에 상관없이 무료 배송인 점도 장점이다.

하이프레시에서 선보이는 비비고 제품은 국물 요리 6종, 생선구이 4종 등 총 10종이다.

‘비비고 국물요리’는 한식 대표 메뉴인 국·탕·찌개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선보인 상온 간편식 제품이다. 푸짐한 건더기와 직접 끓인 육수로 맛을 냈다.

‘비비고 생선구이’는 비린내와 연기로 집에서 해 먹기 어려웠던 생선구이를 간편한 즐길 수 있는 냉장 수산 간편식이다. 1인분씩 트레이에 소포장해 전자레인지에 1분만 조리하면 바로 먹을 수 있다.

신승호 한국야쿠르트 디지털마케팅 부문장은 “CJ제일제당의 대표 한식 브랜드 ‘비비고’를 프레시 매니저를 통해 신선하게 전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비비고’ 제품 판매를 시작으로 향후 메뉴 공동개발을 통해 양사 간 윈윈 시너지를 이끄는 B2B 사업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 서울특별시 서초구 동광로 88, 2F(방배동, 부운빌딩)
  • 대표전화 : 02-596-7733
  • 팩스 : 02-522-716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민이
  • ISSN 2636-0039
  • 제호 : 이지경제
  • 신문사 : 이지뉴스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237
  • 등록일 : 2010-05-13
  • 발행일 : 2010-05-13
  • 대표이사·발행인 : 이용범
  • 편집인 : 이용범, 최민이
  • 편집국장 : 임흥열
  • 이지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이지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ezyeconomy.com
ND소프트